구분 | 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과제수주(건) | 231 | 11 | 15 | 22 | 44 | 46 | 32 | 33 | 28 |
예산(백만원) | 134,213 | 2,750 | 3,892 | 6,607 | 14,259 | 18,185 | 30,927 | 33,952 | 23,641 |
구분 | 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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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 | 21,411 | 2,507 | 1,430 | 2,452 | 3,898 | 6,621 | 1,771 | 1,153 | 1,579 |
수수료(천원) | 1,910,971 | 132,895 | 84,780 | 159,796 | 330,000 | 372,177 | 368,299 | 198,514 | 264,510 |
- 도전 청년 온라인 마케터 양성 지원사업 : 39명
- 그린뉴딜 G.P.S 프로젝트(3차년도) : 32명
-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터 인력양성 지원사업 : 51명
-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운영 : 총 12명 전입 및 25개사 사업화 지원
-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 총 24개사 창업 교육 및 17개사 사업화 지원
- 전남 청년창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 : 37개사
- (경영성과)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2023년도) 결과'3년 연속 최고등급(가등급)'
- (산단대개조)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 관제센터 구축사업
- (2050탄소중립) 목포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 (인력양성)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지정·운영
- ESG경영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폐전자기기 순환 캠페인』추진
- 주거 취약계층 대상 『도서 기부』 추진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경영기획TF부장
송근관
🔲 시대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의 긴급성 전 세계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은 전라남도의 해안선 침식, 농작물 생산성 변화, 어업자원 감소 등 지역 경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이러한 글로벌 동향은
지방 정부 차원에서도 극적인 기후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 협약에 따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 정부에도 중요한 책임을 부여한다.
전라남도의 다양한 환경적,경제적 특성 전라남도는 광범위한 해안선, 농업 및 어업 중심의 경제, 그리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포함하고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학, 철강, 조선산업과 관련된 세 곳의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필요로 한다.
지역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필요 정부의 광범위한 탄소중립 목표는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 되고 실행되어야 하며, 다양한 산업이 공존하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맞춤형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각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환경산업진흥원과 같은 전문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 필요성
통합적인 전략 수립과 조정 전라남도 내 각 시·군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광역센터는 이러한 협력을 촉진하고 조율하는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하다.
자원의 최적화와 효율성 22개 각 시·군에서 독립적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광역 차원에서 자원과 노력을 조율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를
통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
지역 간 협력 증진 탄소중립을 위해선 시·군 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광역센터는 이러한 협력을 촉진하고 조율하는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하다.
지식 및 정보의 공유 저변확대를 위해 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역센터는 이러한 정보의 중심지가
되어 지역의 지식 공유를 촉진할 수 있다.
지역 경제와 환경보호의 균형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광역센터는 경제적 기회 창출과 환경보호
간의 균형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제 기준 및 목표달성 전라남도가 국제 기준과 목표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광역센터의 핵심 역할이 있다.
🔲 광역센터로서의 진흥원 역할
- 정책 개발 및 조정
· 지역별 맞춤형 정책 개발 각 시·군이 가진 독특한 특성을 분석하여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한다. 예를 들어, 해안 지역은 해양및
어업 관련 탄소 저감 전략을,
농업 중심 지역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방법을, 산업단지는 에너지 전환 및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도입하는 등의 전략이 포함될 수 있다.
· 정책 조율 및 실행 지원 각 시·군간 유사한 프로젝트를 통합하거나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환경 정책과 프로젝트를 조율하고, 중복을 방지하여
효율적인 실행을 지원한다.
- 데이터 관리 및 분석
· 탄소 배출 및 저감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라남도 전체의 탄소 배출 및 저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정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데이터 관리 및 분석
· 성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목표 달성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평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정책을 조정하고 개선해
나간다.
- 기술 혁신 및 산업 지원
·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지원 청정 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폐기물 관리,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 기술 개발 및 도입을 지원하고
촉진한다.
· 지역 산업과의 연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저탄소 기술을 도입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 또는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한다.
- 교육 및 사회 참여 증진
· 교육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 지역사회 센터 등과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 참여 프로젝트 개발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재활용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한다.
-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전남도 유관기관, 민간 부문,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도출해
나간다.
· 국제 협력 및 네트워크 참여 국제적인 환경 기준과 목표를 반영하고, 국제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최신 정보 취득 및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 시사점
탄소중립 광역센터는 국가, 전남도, 시·군 정책의 통합 조정, 인력·예산 등 자원의 중복 투자를 줄이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통합 관리 및 이행 평가를
할 수 있어 탄소중립 목표에 맞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시험분석TF 실장
서동천
필요성
우리나라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굴, 꼬막, 홍합 등 패류 수산물의 양식이 활발하고, 최근 먹을 수 있는 부분만 구매하여 소비하려는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잡고 있어
가공도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수산부산물인 패류의 껍데이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으나 그간 폐기물로 간주하여 처리해 왔다.
폐기물로 규제받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법적 필요성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22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법에서 수산부산물은
굴, 바지락, 전복, 키조개, 홍합, 꼬막 등 여섯 가지 품목의 패류 껍데기로 정의하고 있으며, 연간 10톤 이상의 수산부산물을 배출하는 사업자는
분리배출의무자로서 이물질을 분리하여 배출하는 의무를 지도록 했다.
또한, 「수산부산물 배출량 산정 방법과 이물질 등의 제거기준 고시」를 통해 수산부산물 이물질의 제거기준은 무게 기준 3% 이하로 정했다.
이처럼 수산부산물 재활용과 이물질 제거기준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나, 정책 시행을 위한 공식적인 시험방법은 공표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나름의 방법으로 이물질 제거 여부를
판단하는 등 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수산부산물 배출 및 재활용 사업자 들의 혼선이 야기되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시험분석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산부산물 이물질 시험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부처에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수산부산물 이물질 시험방법
이물질 시험의 목적은 수산부산물의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보관 · 운반 · 배출 등의 관리와 재활용의 촉진에 있음에 기초하여 육안 선별 이물질과 유기물 함유량을
시험 항목을 선정하고,
그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였다. 시급한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진흥원과 같이 이미 요건을 갖추어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전문분석기관이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자체, 수산부산물 배출자, 연구기관등의 시험 의뢰 시기와 절차, 그 과정에서 필요한 수수료 청구·납부 등 세부 사항도 함께 제시하였다.
기대효과
해양수산부에서는 제안한 시험방법에 따라 수산부산물 이물질 시험지침을 담은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해당 고시가 시행되면 공인된 시험결과를 토대로
수산부산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나라의 친환경적인 재활용이 활성화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진흥원은 시험방법이 확정 · 시행되면 시험기관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수산부산물 배출자, 재활용업자, 관련 공무원, 시험기관 전문인력이 시험방법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시험절차와 세부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어류, 해조류, 갑각류 등에 대한 수산부산물 지정 확대도 예상되어 최대의 천해양식어업 지역인 전라남도를 비롯한 전국의 수산부산물 재활용에 진흥원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연구개발TF팀장
이승원
필요성
인류는 자연과 환경을 이용하여 번영하면서 생존을 위해 기후에 대응해 왔으나, 기후변화는 지구 온난화, 극한 기상 현상, 바다 수면 상승과 같은 현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과 중부지방의 시간당 100mm 가 넘은 폭우로 인한 피해, 남부지방의 고온 건조한 대기와 강풍
영향으로 인한 대형 산불 등의 재해가
반복적으로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과 도시 인프라 사고로 인한 기술재난은 도심지역에서 자연·기술 복합재난 (NAtural-hazad
triggering TECHnologicaldisaster ; NATECH)
으로 인명, 재산, 기반시설 마비 등 피해가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어 재난분야 간 피해 구분이 어렵고 불확실성과 불분명으로 인한 사고로
이어진다.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는 피해액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자료에서 전체 피해 중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기간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홍수방어 능력 및 기후탄력성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2021년의 경우 호우에 의한 피해복구비는 전체 패해액 대비 63.3%를 차지하는 등
홍수 관련 피해는 해마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행정안전부 2021 재해연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영향개발 기술의 적용
저영향개발 기술은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무을 줄 수 있다. 도시 지역에 대한 저영향개발기술의 적용은
대부분 불투수면인 도심에서 옥상녹화를 통해 녹화 공간 확보와 유휴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빗물저장, 증산작용을 통한 도시미기후 조절 기능, 수분증발을 통한 주변
온도 저감 기능 등 도시의 기후탄력성을 높여 기후와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강우 시 대부분 빠르게 유출되는 빗물을 녹화기술과 함께 저류기술을 적용하여 도시 물순환 왜곡을 해결하고 유출 저감을 통한 풍수해예방과 저류된 빗물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물부족 대응으로 도시의 건강성과 생태계적인 회복이 필요하다.
빗물저류 기반 녹지공간 확보 효과에 대한 연구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그린인프라팀은 빗물저류 기능이 강화된 옥상녹화시설을 설치하여 여름철 실내 냉방 효과, 겨울철 실내 난방 효과 및 강우 시 강우 유출 저감 효과를
정량화하기 위한 장기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옥상녹화 시설 설치로 인한 여름철(2023년 7월 ~ 8월) 실내온도 변화를 비교할 경우 시간대별로
옥상녹화 시설을 설치한 시험군에서 실내온도가 최대 5.7℃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상청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여름철 외부 대기 온도가 32℃ 이상일 때
옥상녹화 시설이 설치된 시험군의 실내온도는 대조군 실내온도보다 항상 낮은 양상을 보였다. 겨울철(2022년 12월 ~ 2023년 1월)에는 시간대별로 옥상녹화 시설을
설치한 시험군에서 실내온도가 최대 4.5℃까지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 온도가 0℃ 이하일 때 옥상녹화 시설이 설치된 시험군의 실내온도는 대조군 실내온도보다
항상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과 겨울철에 확인된 옥상녹화 시설의 효과는 시설 내에 담수된 수체의 수온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시설 내 담수의 비열이
일반 콘크리트 및 시험동 내 철제 빔보다 높기 때문에 폭염 시에는 옥상면이 직접 받는 태양의 열에너지가 직접적으로 건물 내부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반면에 한파
시에는 건물 내부로부터 열에너지가 외부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 유출이 발생할 정도로 비가 내린 총 13차례의 강우 사상 중 평균 강우유출량 저감율은 47.10%로 나타났으며, 최대 저감율은 98.81%, 최소
저감율은 3.54%로 나타났다. 저감율이 높게 나타난 강우사상의 경우 강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선행건기일수가 긴 경우로 빗물저금통 내부에 상대적으로 증발산으로
인한 담수 여유 공간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저감율이 낮게 나타난 경우 선행강우로 인해 빗물저금통 내부의 담수 여유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규모의 집중
강우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옥상녹화 지점 표면에서 월류 및 직접 유출이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강우유출량 저감율을 보였다. 그린인프라팀은 지하 빗물 저류 및
순환 시스템 기술 적용으로 빗물 저장도를 개선하여 옥상 및 지상 빗물저금통 모듈과 순환을 통해 성능 효과 상승을 위한 시스템 보완을 위해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주임연구원/연구개발TF
최광일
사업추진 배경 및 목적
한국판 뉴딜 10대 중점과제로 스마트 그린 산단 선정과 기존 산업단지에 최첨단 ICT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트윈 GIS기반의 환경ㆍ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고, 또한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290여개 사업체 중 화학관련 산업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노후된 상태로 대량의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단지의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측 감지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3D GIS와 IoT 센서 기반 환경ㆍ안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주요 추진 현황]
사업범위 및 내용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8개월간 국비 85억 원과 지방비 45억
원 등 130억 원을 투입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 초입에 자리한 주삼동 미래혁신지구 내 2층 규모의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을 구축하였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본 사업에서
도입한 IoT 기반의 환경오염물질 측정시스템(대기유해물질측정기,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대기오염측정시스템, 수질측정기, 통합기상측정기, 지능형 CCTV)
40개소와 기 구축된 악취측정기와 도시대기측정기 등을 연계하여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에 여수국가산단
지상 및 지하 시설물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화학물질 지상 · 지하배관 + 파이프랙 + 지하 유틸리티 시설물)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 통합 시스템(3D GIS) 구축과 지하시설물 데이터 오류정비 및 취약지구 위치정보 고도화를 추진하였다. 또한 여수국가산단 내 환경·안전·재난 감지 센서 및
CCTV 등의 POI DB 구축을 위해 디지털 트윈기반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 GIS 기반 운영 소프트웨어 테이터 연계 및 표출, 알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측정된 빅데이터는 대기 및 해안 기상정보 등이 더해져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디지털 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 통합 시스템에 경보와 함께 상황실
메인 모니터에 관련 상황이 나타나고, 피해 영향 및 확산 경로를 예측하여 전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상황이 즉시 전파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여수산단 통합관제센터 주요 사업 내용]
향후 계획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23년 10월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물질의 누출, 환경오염물질 배출,
화재, 폭발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감지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지상 및 지하 시설물 관리 강화는 물론, 환경·안전 사고의 예방과 대응 등 환경개선을 총괄할
예정이다. 향후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입주 기업 및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친환경 여수산단을 조성하고자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