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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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수주(건) | 148 | 11 | 15 | 22 | 44 | 46 | 32 |
예산(백만원) | 71,688 | 2,750 | 3,892 | 6,607 | 14,259 | 18,180 | 30,927 |
증가율 | - | - | 142% | 170% | 216% | 127% | 170% |
구분 | 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시료 | 10,287 | 2,507 | 1,430 | 2,452 | 3,898 | 6,621 | 1,771 |
수수료(천원) | 707,854 | 132,895 | 84,780 | 159,796 | 330,000 | 372,177 | 368,299 |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그린인프라팀장
환경공학박사 차성민
기후위기와 물순환
도시화에 따른 물순환 왜곡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가뭄, 홍수 등 재난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 지구온도의 지속적 상승에 따라 폭염, 한파 등 기후재난 발생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전 지구적으로 겪은 폭염의 경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국 평균 폭염일수 29.2일(평년 8.7일), 열대야 일수 15.7일(평년 4.4일)로 통계작성 이후 최대 또는 1994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2021년 1월에서 2월에 걸친 전지구적 한파는 미국 텍사스 대정전 사태를 불러왔으며 한국의 경우 일 최저기온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12도 이하까지 내려가는 등 극심한 추위를 가져왔다. 이러한 기후 위기 속에서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면 증가는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 패턴의 변화와 함께 우리 사회에 직접적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0년 54일간의 장마와 전국 누적강수량 920mm(여름철 평균 570mm) 기록은 가까운 미래에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현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그린도시사업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응력, 지역사회 포용성, 환경질 제고를 위한 정부사업이다. 전국 25개 지자체가 선정이 되었으며 우리지역에는 순천, 강진, 장흥, 해남 등 4개 시군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그 중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는 순천시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을 컨설팅 하여 순천시 장천동 고가도로 인근 구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물순환 회복과 기후변화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는 사업을 제안(장천동 고가 밑 淸(청)水(수)園(원) 조성사업)하여 선정되었다. 순천시를 종단하는 동천의 서측에 위치한 장천동은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고가도로, 지하도,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이나, 토지 대부분(95%)이 불투수면적으로 피복되어 있으며 고물상이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등 주거환경적인 측면에서 인간중심의 생태복원 및 물순환 회복이 요구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이 사업은 도시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순천시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물상 부지에 생태정원을 조성하고 고가도로 하부 공간의 녹지화, 벽면녹화 등을 통해 그레이인프라를 그린인프라로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대하는 바
순천시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되면 장천동 주민들의 정주여건은 분명 이전보다는 더 나아질 것이다. 그러나 왜곡된 물순환이 개선되거나 기후위기가 왔을 때 얼마나 많이 경감되는지는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이나 물순환 회복은 어느 하나의 단위 사업으로 개선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예산투자와 관심 등 정책적 일관성이 유지될 때 기후위기 탄력성 및 물순환 회복이 얻어질 수 있다. 향후에도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이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고 기존 수혜를 받은 지자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져 많은 국민들이 실질적인 기후환경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순천시 스마트그린도시 사업구상도>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환경연구팀장
환경공학박사 이재춘
사업추진 배경 및 목적
한국판 뉴딜 10대 중점과제로 스마트 그린 산단 선정과 기존 산업단지에 최첨단 ICT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트윈 GIS기반의 환경ㆍ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고, 또한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290여개 사업체 중 화학관련 산업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노후된 상태로 대량의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단지의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측 감지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3D GIS와 IoT 센서 기반 환경ㆍ안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사업범위 및 내용
사업추진 장소는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대상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12월까지이다.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은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인프라구축사업”에서 구축중인 통합안전센터의 3층을 증축하여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전용공간으로 구성된다.
시스템 구축 방안으로는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에 여수국가산단 지상 및 지하 시설물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화학물질 지상 · 지하배관 + 파이프랙 + 지하 유틸리티 시설물)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 통합 시스템(3D GIS) 구축과 지하시설물 데이터 오류정비 및 취약지구 위치정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IoT 기반의 환경오염물질 측정시스템은 기 구축된 악취측정기와 도시대기측정기, 본 사업에서 도입하고자하는 대기유해물질측정기, 휘발성유기오염물질 분석기, 수질측정기, 통합기상측정기, 지능형 CCTV가 도입된다. 또한 여수산단 내 환경/안전/재난 감지 센서 및 CCTV 등의 POI DB 구축을 위해 디지털 트윈기반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 GIS 기반 운영 소프트웨어 테이터 연계 및 표출, 알림의 기능을 추가하고, SOP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상 신호 센서정보 수신 시 SOP 시스템 자동 실행 및 자동 상황전파 기능 구현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확산 예측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 정보를 활용한 예측시스템을 구성하고 모바일 관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 역할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본 사업에서 참여기관 컨소시엄의 대표참여기관으로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화학물질의 누출, 환경오염물질 배출, 화재, 폭발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감지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산단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예시>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기업지원팀장
행정학석사 임성열
필요성
Post-COVID 이후 지속될 경제위기와 탈세계화로 글로벌 밸류체인의 의존성을 줄이는 움직임에 따라 지역 중심의 생산・공급・혁신 네트워크 재구성 가능성 대두 되고 있으며, 경제・사회적 변화에 따라 언텍트(Untact) 소비로의 변화로 공공부문, 주력산업, 마을・사회적기업 등 생산제품에 대한 홍보 활동 강화 및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필요해졌다.
또한, 국정과제 “58.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61. 신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을 통한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2020. 6.), “환경・안전 등 국민 삶의 질 제고 노력 지속”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범지구적 온실가스 배출전망 대비 상당한 수준의 감축 실현과 동시에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등 환경의 공공재적 특성에 맞는 기회비용 감소 필요 따른 단기간 일자리 또는 단순 노무형 일자리의 한계를 벗어난 지속 가능한 전문분야 일자리 발굴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해졌다.
지역 현황
전남도 고용 동향(2020.7.)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999천명 중 청년(15~39세) 비중은 25.1%, 중장년(40~64세) 비중은 55.5%로 중·장년에 비해 청년의 비중은 턱없이 작은 실정이다.
광주·전남지역 대학 비대면(온라인) 관련 학과 수는 전국 대비 11%로, 졸업생은 매년 약 4,000명이 배출되어 관련 분야 신규 구직자가 발생 되고 있다. 이러한 청년 근로자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전남도 내에서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다.
환경·바이오 산업 관련 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의 지식기반 산업으로 세계인구 증가와 노령화로 삶의 질과 의료복지서비스 수요증가, 생명공학기술 및 응용제품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하여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 및 일자리 분석을 통해 미취업 환경 분야 전공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비전공자에게도 직무교육 후 현장 배치를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전남 내 청년 유입을 늘리고 있다.
추진 성과
전남 도내에 있는 양질의 기업을 발굴하고, 미취업 청년 모집을 통해 언텍트 기반 및 환경서비스 융합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일 경험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지역 내 청년층 정착으로 청년 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전라남도의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해 전남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청년이 일하고, 머물수 있는 전라남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남도 블루 JOB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