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산업진흥원, 입주기업 모집
(강진=뉴스1) 김한식 기자 =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정도영)은 강진환경산업단지내 창업보육공간 구축이 완료돼 관련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신청기업 중 심의를 통해 총 19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설립 초기 활성화를 위해 3.3㎡당 월 7300원으로 도내 창업 보육시설 중 최저로 책정됐고 관리비는 3.3㎡당 월 5000원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입주하며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진흥원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진흥원이 수행하는 연구개발(R&D), 경영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남해고속도로 강진IC에서 4㎞거리에 위치해 인근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환경산업단지가 내년에 조성되면 지원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연계사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정도영 원장은 "입주기업 모집 등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환경산업진흥원과 강진환경산업단지를 연계하는 미래 지향적 고부가가치 첨단 환경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