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진흥원, 전남 환경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 개최

- 수처리 및 대기 정화용 필터 사업화지원 공동모색 -

□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정도영)은 이 지역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기업을 초청하여 “환경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포럼”을 4.24일 여수에서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지역의 연구기관, 기업에서 개발된 소재와 기술을 환경산업에 접목하여 새로운 환경제품을 개발 하고, 나아가 NT, BT, IT 등의 기술과 융합하는 고성능, 고부가가치 융합소재 및 부품 분야의 신산업 창출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 또한 제품성능평가 및 실증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환경산업진흥원에 구축된 실증시설을 활용 하여 성능평가를 지원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진출에 대한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환경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세라믹, 고분자 소재기업과 환경기업간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 하여 기능성 촉매 담체, 분리막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금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환경산업진흥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 EIP 사업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우리도내 환경관련 기업체,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 제1부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및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앙 전문가를 초청하여 환경 소재 제품 기술개발 및 연구현황, 구축사업 등과 관련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제2부, 제3부에서는 관련 기업체에서 매연저감필터 및 수처리용 세라믹 필터개발현황, 고강도·내마모성 에너 지·환경세라믹 제품개발, 알루미나 원료와 환경세라믹 분야, 다공성 담체를 활용한 환경정화기술과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e-사람양성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 이번 포럼으로 도내 환경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중소기업에서 개발된 제품 홍보는 물론 효율적인 국가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정보제공 및 과제 발굴․기획을 위한 산·학·연·관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 정도영 원장은 도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산업진흥원의 역할을 강조 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의 창업보육, 공정컨설팅, 측정·분석, 연구개발, 제품실증, 해외수출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을 강화하여 기업유치는 물론 지역 환경산업을 선도하고 국가 환경산업을 발전시켜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지역대표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